공연/행사

색소포니스트 김진호는 음악가인 아버지 김광집의 사사로 음악과 색소폰 공부를 시작하여, 지휘자겸 색소포니스트 김대우의 가르침을 받아 계원예술고등학교 음악과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였다

그 후 도불하여 파리(Paris) 음악원 Concertiste 과정, 오베르빌리에 라쿠흐눼브(Aubervilliers-La-Courneuve)음악원 D.E.M 과정, 에꼴 프로끌라마흐(École Proclam'art) 음악원 Professionnel 과정, 생모르데포제(Saint-Maur-Des-Fossés)음악원과 미셸슬로보(Michel-Slobo) 음악원의 Perfectionnement 과정을 졸업하였다. Julien-David PETIT, Philippe PORTEJOIE, Nicolas PROST, Antonino MOLLICA, Alexandre SOUILLART 에게 사사 하였으며 색소폰 및 실내악과정 등을 최우수 성적 및 심사위원 만장일치 및 음악원 수석졸업, 한국인 최초 조기졸업 등 각종 타이틀로 다수의 프랑스 국립음악원원의 학위를 취득함과 동시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일찍이 한국음악협회 음협콩쿠르 1위 입상, 국민일보 영산아트홀 실내악 콩쿠르, 한국음악협회 해외파견콩쿠르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었다.

이후 해외에서도 프랑스 에피날 콩쿠르 (Concours Artistique D'Épinal) 에서 한국인 색소포니스트 최초로 제일 높은 HONOR 부분에서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1위 입상과 더불어 전체 대상(1er Prix à L'Unanimité avec les Félicitations du jury)을 받으며 우승하였다. 미국 뉴욕 골든클래식 국제콩쿠르(Golden Classical Music Awards International Competition) 1위, 프랑스 레오폴드 벨랑 국제 콩쿠르(Concours International de Lépold Bellan), 스웨덴 스톡홀름 주최 노스 국제 음악콩쿠르(Sweden Stockholm North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프랑스 꺄르끄푸흐 색소폰 국제 콩쿠르(Concours International de Saxophone de Carquefou) 등에서 입상 하며 국제적으로도 그 실력과 재능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서울 예술의 전당 독주회 리사이틀, 마리아 칼라스홀 초청 독주회 리사이틀, 영산그레이스홀 초청 실내악 리사이틀, 분당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 협연 등을 가졌으며, 해외로는 중국 심양시의 실내악 4중주 초청 연주, 프랑스 오베르빌리에(Aubervilliers), 방센느(Vincennes) 와 생모르(Saint-Maur)에서 Grand Saxophone Ensemble 과의 협연, 프랑스 Ile-de-France Grand Paris 색소폰 앙상블, Aubervilliers 색소폰 앙상블, Saint-Maur 색소폰 앙상블, Noisiel 색소폰 앙상블 수석을 역임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하바네라 색소폰 퀄텟(Habanera Saxophone Quartet)이 주최하는 국제 색소폰 페스티발 (Festival Saxophone en Mouvement) 에 한국인 최초의 협연자로 초청 받아 프랑스 푸아티에(Poitiers)의 생제르망 홀(Auditorium Saint-Germain)에서 인상 깊은 협연 무대를 선보여 국제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프랑스 파리의 역사 깊은 대성당 생세베헝(Saint-Sévrin)과 노트르담 듀호세흐(Notre-Dame-Du-Rosaire) 에서 대형 파이프오르간과 초청 듀오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프랑스 L'église Baptiste de Paris에서 실내악 리사이틀 및 다양한 색소폰 연주회를 갖는 등 국내 및 해외에서 그의 이름을 각인시켜 오고 있다.

또한 한국인 색소포니스트 최초로 프랑스 국립 음악 교육기관인 방센느 국립음악원 (Conservatoire de Vincennes)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현재 프랑스 끌라마흐(Clamart)의 에꼴 프로끌라마흐(École Proclam'art)에서 한국인 색소포니스트로서는 최초로 프랑스 정식 교육기관의 교수직(Professeur)을 맡아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세계최고의 유명 프랑스 색소폰 회사 셀마 파리(Selmer-Paris) 의 한국인 최연소 전속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며 국내 클래식 색소폰계의 새로운 역사들을 써 내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