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일본,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 3명의 합동 콘서트가 2월13일(화)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연주력과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로서 벨기에 아돌프 삭스 콩쿠르에서 우승 후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러시아 색소포니스트 니키타 지민, 개성있는 연주와 뛰어난 테크닉으로 유명한 일본 색소포니스트 요 마츠시타. 그리고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의 대표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그 주인공이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클래식 색소폰 연주자임과 동시에 1987년생이라는 특별한 공통점으로 묶인 이들의 트리오 콘서트는 특별히 일본과 한국에서 시리즈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일본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오는 2월 8일 일본 요코하마시의 콘서트홀인 Yokohamashi Aoba Kumin Bunka Center의 Philia Hall에서 개최되며, 한국 공연은 그 다음 주인 2월 13일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클래식 색소폰 작품들이 연주될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 중인 최영민의 <Fantasia for Baritone Saxophone>과 세 명의 색소포니스트들을 위해 특별히 작곡된 Micheal Sidney Timpson의 <Maxi-clectic for 1987 Saxophone Trio>가 세계 초연될 예정이다. 또한 아티스트의 테크닉을 맛볼 수 있는 개별 무대부터 3대의 색소폰이 빚어내는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날 수 있는 앙상블 무대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다가오는 2월, 3명의 색소포니스트의 가진 3색의 매력을 가득 담아낸 이번 공연은 국내 클래식 색소폰 팬들에게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 : http://leaders.asia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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