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7시 30분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합니다.
1부는 프랑스의 실력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일립소스 콰르텟 공연 2부는 노바 색소폰 오케스트라 (세종, 모베오, 하늘소리)
80여명의 연주자가 연합 공연으로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게 됩니다.
노바 색소폰 앙상블과 심삼종 교수의 협연으로 '스카라무슈'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색소폰 공연은 생각보다 많지 않고, 특히 클래식 앙상블의 연주는 더 그렇습니다.반주기 없이
연주하는 순수 색소폰 앙상블은 생각보다 귀합니다. 아마추어 동호인 연주에 전공 학생이
도와주는 방식이 아닌 전공자가 파트별 지도를 통해서 아마추어를 주인공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노바 색소폰 오케스트라는 아마추어 연주인들의 실력 향상과 색소폰의 본질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색소폰의 다양한 장르 중에서 클래식 앙상블의 매력을 잘 이어가는 팀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나라 색소폰 연주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리라 기대하는 팀이기도 합니다. 많은 응원을 바랍니다.
바로 오늘 저녁이 그 노력을 보여주는 날입니다. 한 사람의 관객이라도 더 오셨으면 합니다.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으로 티켓 없이 오시면 좋은 자리에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