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프라노색소폰 연주자 최성욱입니다.
24개국이 참가하는 세계합창심포지엄은 전 세계 주요도시를 3년마다 순회하며 각 나라의 대표 1개팀씩 참가하여 합창의 실력을 겨루는 음악계의 올림픽입니다.
올해에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되는데 개최국인 한국에선 3개의 팀(안산,인천,원주시립합창단)이 출전합니다.
그 중 원주시립합창단에서 실험적인 창작곡을 발표하는데, 중세교회합창음악(모테트)과 현대악기인 소프라노 색소폰의 연주를 혼합한 세계 최초 초연 작품입니다. 부담도 많지만 국가대표자격으로 출전하는거라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며 관심있으신 분들 꼭 보러오세요. (평생 한번보기 어려운 세계최고팀인 노르웨이와 독일 합창단도 한국에 와서 공연한답니다.)
오늘 저녁 7시 30분 원주치악예술관
내일은 서울국립극장, 일요일엔 서울 예술의전당(연합페스티발)
10월 22일 한국합창대제전때 자국민들을 위해 예술의전당에서 한국팀 재공연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