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0대 연세이지만,
그 어떤 젊은 연주가분들보다도 당당하게 연주를 보여주신
신춘자, 윤여권, 한규선님!
가장 큰~ 누님이셨던 신춘자님!
경기 성남에서 목동까지, 악기와 반주기를 들고 지하철을 타고 오신 열정!!!
그 열정만큼이나 좋은 연주를 들려주셨어요~
장원, 축하드립니다^^
이 날, 가장 막내 출연자이셨던 윤여권씨~
최백호 디제이님이 불렀던 '보고싶은 얼굴'을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고 하시면서~
이 노래를 연주해주셨는데요.
눈을 지그시 감고, 연주에 푹 빠져 색소폰을 부는 모습, 참 멋잇어 보였어요!
색소폰이 건강을 찾아줘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되셨다는 한규선씨!
월남전 참전 후, 고엽제로 많은 고통을 받으셨다고 하는데요.
색소폰을 연주하면서, 아팠던 것들이 다 치료가 되셨다고 합니다~
술, 담배도 끊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신 한규선씨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방송 후, 신춘자님에게 자상하게 원 포인트 레슨을 해주시는 김원용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