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킴 색소폰 콘서트 , '재즈 읽어주는 남자 II' 무대 오른다.
색소포니스트 혁킴이 오는 10월 4일(토)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에서 토크 콘서트 '재즈 읽어주는 남자 II: 우리가 알던 재즈'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우리가 알고 있는 친숙한 선율을 재즈적 감각으로 새롭게 풀어내, 어렵게만 느껴졌던 재즈를 토크와 연주를 통해 쉽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혁은 현재 서경대학교 색소폰 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클래식과 재즈,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관객에게 '음악 도슨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재즈읽어주는남자' 프로젝트로 재즈의 문턱을 낮추고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삼성전자,SK,갤러리아,롯데 등 기업 특별 초청 강연에서도 재즈를 보다 친근하게 소개하며 한국 재즈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Autumn Leaves」, 「Misty」, 「My Way」 등 스탠다드 재즈부터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팝 명곡 「Let It Be」, 「How Deep Is Your Love」, 영화 '하울의움직이는성' OST, 패티김의 「이별」, 잔나비 히트곡 메들리에 이르기까지 재즈와 대중음악을 균형 있게 아우르며, 혁킴 특유의 해석을 통해 관객에게 새로운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는 김혁(색소폰)을 중심으로 국내 최정상 세션 연주자 문경민(피아노), 김기중(기타), 김현규(베이스), 양건식(드럼)이 함께한다. 또한 스페셜 게스트로 라이징 스타 재즈 바이올리니스트 유호정이 합류해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완성한다.
주최사 에덴뮤직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무대는 재즈를 처음 접하는 관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가을의 낭만과 함께 재즈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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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5012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