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통영 조은색소폰 연주였군요^^ 제가 지난 9월26일..그러니까 추석연휴 지난 후 일요일에 창원에 사는 작은 매형이 인솔하여....작은 누나와 조카들(대학생,고등학생,초등학생), 미국에서 온 여동생과 그의 남편인 미국인(백인)과 두살짜리 딸과 함께 전날 충무마리나 리조트에서 요트를 타고 관광을 한 후 통영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 전망대까지 관광을 했었는데,관광하고 내려온 후... 케이블카 입구에서 색소폰 연주하시는 것을 보고 자리를 뜨지 못했었습니다. 제가 가족들에게 잠시만 구경하고 가자고 해서 세곡정도 연주하는 공연을 봤습니다. 작은 매형은 물론...미국인인 매제도 제 취미가 색소폰인걸 당연히 알기에...다같이 보면서...매제가 하는 말이....한마디로... "굿!" 이었습니다. 저 또한 케이블카와 한려수도를 내려다보는 너무나도 좋은 관광도 하고, 좋은 관공명소에서 대낮에 색소폰 연주를 들으니까...말로 표현하기에는 벅찬...너무나도 풍요로운 휴가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날 오후 두시경인 것 같은데...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와 이광조의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먼 당신'을 연주해주신 어르신께 이자리를 빌어 "가족들이 너무 좋아했구요... 잘 감상했습니다!" 라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저 역시 전에 통영 케이블카타러 갔었는데 입구에서 연주를 한분이 하시더라고요
정말 멋드러지게 연주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랑 같이 가셨던 분들중 여럿이 그당시 색소폰 배우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는데 모두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시다가 버스에 올라 타시며 하시는 말씀이 "난 언제 저렇게 연주해 볼까" 하시더군요..^^
정말 멋드러지게 연주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랑 같이 가셨던 분들중 여럿이 그당시 색소폰 배우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는데 모두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시다가 버스에 올라 타시며 하시는 말씀이 "난 언제 저렇게 연주해 볼까" 하시더군요..^^
열의가 대단함을 느꼈습니다..즐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