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행사







[공연] [공연안내] 4人4色 "4&4" 색소폰 앙상블 !!

  • 글쓴이 입문6단계안왕식 (219.♡.48.67) 날짜 2009.04.27 01:38 조회 4,068

일시 : 2009. 5.9 토요일 15:00

장소 :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주최 : 코리아나 매니지먼트

후원 : 코스모스 악기

          Soprano 이연정
          Alto        정순섭
          Tenor     은종선
          Baritone  양영욱
          Guest     오현탁


 한국을 대표하는최고의 색소폰 퀄텟 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선생님들께서 모이신 이유 하나만으로도  이번 연주는 쉽게 보기 힘든 연주입니다
회원님들 5월 9일 토요일 3시에는 시간을 비워 두시고 가족과 지인들 함께 관람하러 오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과 곡해설 입니다(관련기사와 포스터 첨부합니다)

Premier Quatuor Op. 53(1857) / Jean Baptiste Singelée(1812-1875)

Jean-Baptiste Singlée는 벨기에 브뤼셀 태생으로 브뤼셀 왕립 음악원에서 그의 음악 공부를 시작하였다. 그는 브뤼셀 왕립 극장의 바이올린 솔로이스트이기도 하였다. Singlée는 가장 처음 색소폰을 엄격한 클래식악기로 여기고 분류하여 그를 위해 작곡한 작곡가이기도 하였다. 파리국립음악원 입학시험을 위한 서른 곡 이상의 색소폰 곡을 작곡하기도 하였다. 색소폰이라는 악기의 창시자이며 오랜 친구이기도 했던 Adolphe Sax를 자신의 색소폰 사중주단의 리더로 임명하였고 색소폰 사중주에 가장 어울리는 곡을 작곡하기에 이르렀다. 그렇게 탄생된 곡이 바로 Premier Quatuor op. 53으로 1857년에 완성되었고 첫 번째의 사중주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4&4의 창단연주회의 첫 곡으로 선정해 보았다. 색소폰을 위한 음악 이외에도 Singlée는 12곡의 협주곡과 바이올린을 위한 많은 독주곡을 썼으며 다른 악기군과 발레를 위한 음악을 작곡하였다.

Arrivée de La Reine de Sabbat / Georg Friedrich Handel (1685-1759)

(Extrait de l'Ouverture du 3e Acte de l'Oratorio: Salomon)

바흐에게 칸타타가 있다면 헨델에게서는 오라토리오를 빼놓을 수 없다. 이 곡은 헨델의 오라토리오《솔로몬》중 “시바 여왕신의 도착”으로 3막에서 발췌한 것이다.

헨델은 1748년에 구약성서에 나오는 솔로몬의 이야기를 소재로 오라토리오(oratorio; 성담곡) “솔로몬(Solomon)”을 작곡했다. ‘메시아’, ‘유다스 마카베우스’와 함께 작곡가의 가장 뛰어난 오라토리오로 손꼽히는 ‘솔로몬’의 내용은 이스라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스라엘 왕국의 제3대 왕 솔로몬(BC 971~932)에 관한 구약성서의 내용이 주를 이루지만 종교적이기보다는 인간 솔로몬에 더 치중한 작품이다. 솔로몬을 방문한 시바 여왕신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작곡가 특유의 아름다운 노래들과 극적인 합창이 적절히 어우러진 일급 대작으로 특히 시바 여왕신이 도착하는 장면의 장엄하고 화려한 음악은 이 오라토리오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 이 ‘시바 여왕신의 도착’은 오라토리오 ‘솔로몬’ 3막 중에 나오는 유명한 기악곡이다. 이 작품을 쓸 당시 헨델은 중간 중간 이탈리아 오페라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자신의 천부적인 멜로디 감각과 화려한 음악언어를 가지로 새로운 형식의 영국 오라토리오를 쓴 것이 바로 이 ‘솔로몬’이었다. ‘시바 여왕신의 도착’이란 곡은 헨델이 바로크 시대에 살면서 다른 작곡가들과는 구별되는, 얼마나 생생하고 특별한 음악을 만들었는가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프랑스의 색소폰연주자인 Jean-Yves Fourmeau가 Saxophone Quartet을 위하여 편곡하였다.

Master Bop Blaster for Aurelia Saxophone Quartet (1992)/ David Dramm(1961-現)

David Dramm은 미국 일리노이주 출생의 미국 작곡가로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자랐다. Robert Erickson과 함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작곡 공부를 시작하였고 예일대학교에서 그의 공부를 계속하였다. 그의 음악은 C. Ives와 Jimi Hendrix, Lou Reed의 음악에서 영향을 받았으며 작곡가, 가수, 기타리스트, 작사가로서 Dramm은 클래식 음악부터 즉흥음악, 락음악, 극장음악과 댄스음악까지 모두 그의 음악으로 끌어들였다. 그의 음악은 정기적으로 콘서트홀과 락클럽에서 정기적으로 공연되고 주요한 페스티벌에 초청되었다. Aurelia Saxophone Quartet을 위한 이 음악은 David Dramm의 이력에도 이색적인 경력으로 남을 곡으로 색소폰 사중주와 랩을 위한 곡이다. Aurelia Saxophone Quartet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앙상블 팀이며 David Dramm은 현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거주하고있다.

Ouverture du Concerto en Fa Majeur ()/ Antonio Vivaldi (1678-1741)

(Original pour traverso, violon, hautbois, basson et basse continue)

우리나라에서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로 유명한 비발디는 베네치아 출생으로 어려서부터 산마르코대성당의 바이올린 연주자였던 아버지로부터 바이올린과 작곡의 기초를 배웠다. 그는 40여 곡의 오페라를 비롯하여 많은 종교적 성악곡, 가곡 등을 남겼는데 기악곡은 음악사에서 특히 중요한 구실을 하였다. 협주곡 분야에서도 코렐리 등이 만든 형식을 발전시켜 갖가지 현악기와 관악기를 위한 독주협주곡과 합주협주곡을 작곡,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였다. 그것은 대부분 알레그로―아다지오―알레그로의 세 악장형식이며, 알레그로악장에서는 으뜸조―딸림조―관계조―으뜸조라는 전형적인 조구성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작품들이 다음 세대에 미친 영향은 매우 컸으며, J.S.바흐는 비발디의 작품을 여러 곡 편곡하여 그 기법을 익혔다. 주요작품에는 신포니아 23곡, 합주협주곡 《조화의 영감》,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사계》, 갖가지 독주악기를 위한 협주곡 다수와 실내소나타 12곡, 바이올린소나타 17곡 등이 있다. 연주되는 Ouverture du Concerto는 바장조의 실내악곡으로 본래 트라베소와 바이올린, 그리고 오보에와 바순, 바소 콘티누오를 위해 작곡되었다.

Suite Hellenique pour quatuor de saxophones/ Pedro ITURRALDE

Suite Hellenique의 작곡가인 Pedro Iturralde는 1929년 스페인 출생으로 이미 그의 나이 9세에 색소폰과 클라리넷로 그의 음악적 경력을 쌓기 시작한다. 이후 마드리드의 Conservatorio Superior de Música에서 두 가지 악기 이외에 기타와 바이올린 피아노까지 섭렵하며 음악 공부를 계속하게 된다. 유럽투어를 하며 음악 경력을 쌓은 그는 60년대 초 스페인으로 돌아와 정착하고 Don Byas, Lee Konitz, 그리고 Gerry Mulligan과 같은 뮤지션들과 함께 “위스키 재즈 클럽”에서 재즈를 연주하게 된다. 60년대 그는 Miles Davies와 Gil Evans가 개척한 “Jazze-Flamenco" 혹은 ”Flamenco-Jazz"라고 불리는 새로운 재즈트렌드에 몰입한다. 그의 관심은 오직 작은 편성의 재즈에만 머무르지 않고 더욱 큰 편성의 재즈음악에도 옮겨가기 시작하여 그의 말년에 빅밴드를 지휘하게 되고 재즈에 대한 그의 열정은 다수의 재즈 작품에서도 미루어 짐작해볼 수 있다.

Suite Hellenique는 알렉산드로 대왕의 제국건설 이후 고대 그리스의 뒤를 이어 나타난 헬레니즘 문명을 형상화 시킨 표제 음악으로 네 가지의 춤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Pedro Iturralde는 이 곡을 알토와 소프라노 색소폰, 그리고 색소폰 사중주를 위한 세 가지 버전을 작곡하였다. 특히 제 1곡인 Kalamatianos는 그리스인들의 전통춤이며 가장 사랑받는 7박자 계통의 춤이다.

Rhapsody in Blue(1924) /George Gershwin(1898-1937)

조지 거쉰은 1898년 브루클린의 빈민촌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러시아에서 이민을 온 유태인이었다. 집안은 가난했지만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재능을 보였기에 그의 부모는 피아노를 구입해 주었다고 한다. 12세부터 피아노를 연주하고 작곡에 관심을 가진 그는 16세에 음악의 세계에 완전히 매료되어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리믹 악보 출판사에 들어가 피아니스트로 일하게 된다. 거쉰이 스타 작곡가로서 이름을 얻게 된 것은 그의 나이 26세인 1924년이었다. 블루 먼데이(Blue Monday)라는 오페라타를 습작한 것을 당대의 실력자였던 재즈 밴드 지휘자인 화이트먼이 재즈 심포니르 편곡할 것을 권유하였고 이 곡이 바로 오늘날 그의 대표작으로 불리는 우울한 광시곡, ‘Rhapsody in Blue’이다. 이 곡은 같은 미국의 작곡가이자 피아노연주자인 F.그로페가 관현악곡으로 편곡하였다. 재즈의 작곡기법과 랩소디풍의 양식이 교묘한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 곡으로, 재즈로서는 교향악적 성격을 띤 최초의 성공작으로 꼽힌다. 심포닉재즈의 대표작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Aurelia Saxophone Quartet의 소프라노 색소폰 주자가 이 곡을 네 대의 색소폰을 위해 편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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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2단계전솔 2009.04.29 01:17:22 (116.♡.203.84)
저도 색소폰 열심히해서 4앤4선생님들처럼 훌륭한 연주가가 되고싶습니다
입문1단계빈재현 2009.04.30 01:35:56 (211.♡.9.4)
우와~!~!~!~! 나두 저선생님들처럼 실력이 좋으면 좋겠다 ㅋ
여튼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달인5단계임환복 2009.05.30 20:38:58 (222.♡.154.180)
한국을 대표하는최고의 색소폰 퀄텟인데 시간이 없어 아쉽게 됐네요.
달인7단계장홍민 2012.05.13 15:29:44 (112.♡.54.20)
항상 건강들 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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