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톤홀과 키의 명칭
참고 : ⇒골든벨 색소폰 수리센터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우리가 연주하는 색소폰에는 보통 25개의 톤홀이 있다.(넥 1개, 본체 24개)
특별히 High F#(파#)이 없는 색소폰의 경우에는 24개의 톤홀로 구성되어 있다.
톤홀과 키별로 표준적으로 명칭이 정해져 있는데 이 명칭을 제대로 알고있는 색소폰 동호인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그림으로 정리해서 공유하고저 한다.
동그라미가 톤홀이며 사각형은 연결된 키 레버로 이해하면 된다.
아래 그림을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듯이 크게 6개 부분으로 키 그룹이 나누어져 있고 , 왼손쪽 3개 그룹과 오른손쪽 3개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자신의 악기를 손으로 만져가면서 키 그룹을 그룹핑을 해보면 이해가 쉽다.
사이드 키 그룹과 새끼손가락 키 그룹, 그리고 오른손 키 그룹(Lower Stack)은 오른손 그룹이다.
팜 키 그룹과 테이블 키(벨키) 그룹, 그리고 왼손 키 그룹(Top Stack)은 왼손 그룹으로 구분한다.
바디(Body)의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1번홀부터 10번홀까지 10개의 톤홀이 있는데 1~6번홀까지는 왼손 키 그룹, 7~10번홀은 오른손 키 그룹이다.
특히 1번홀은 기준홀 또는 C(도)홀로 정해져 있고, 4번홀은 연주시에는 C(도)음이 나지만 A(라)홀로 정해져 있으니 명칭이 헛갈릴 수 있다. 그러나 홀 명칭과 연주시 음은 구분해서 기억해야 한다.
또한 9번홀은 연주시 1옥타브 F#(파#) 음이 나지만 홀 명칭은 E(미)라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
색소폰에 문제가 생겨 전화상으로 문의할 때 정확한 명칭으로 얘기해 주어야 상호 이해가 빠르며 해결책을 공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