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색소폰 연주가 김혁 단독 콘서트, 9월 17일 성남아트센터 개최
재즈 색소포니스트 김혁의 단독 콘서트가 오는 9월 17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본 콘서트는 에덴뮤직엔터테인먼트에서 주최, 주관하며 2015년부터 매년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공연으로서 올해에도 어김없이 재즈 음악에 갈증을 느껴오던 팬들을 위해 진행한다고 전했다.
김 혁은 세계적인 음악가 장한나가 이끄는 앱솔루트 클래식 오케스트라의 색소폰 수석 단원을 역임할만큼 그 실력을 이미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재즈 뮤지션이다.
독창적인 사운드와 수려한 테크닉을 자랑하고 있는 그는 Jass jazz Acaemy Jazz Saxophone performance 최고 연주자 과정과 한양대학교 실용음악전공 석사 과정을 졸업한 뒤 국내 1호 재즈 색소폰 전공 음악학 박사 수료하였으며, 현재 서경대학교에서 색소폰 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관객과의 소통을 유독 강조하던 그가 특별히 기획한 테마가 있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콘서트의 주제는 “재읽남” 즉, 재즈 읽어주는 남자라는 타이틀을 붙인 만큼 흔히 재즈의 꽃이라 불리우는 색소폰 연주를 통해 다양한 재즈 음악의 해석을 곁들이며 관객들에게 더욱 쉽고 재미있게 재즈와 색소폰의 매력을 전달할 것이라고 한다.
콘서트를 앞둔 김혁은 ”이번 공연 테마인 “재읽남” 콘서트는 평소 재즈에 대해 관심은 많지만 뭘 어디서부터 어떻게 들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라고나 할까요? 약 120년이 넘는 재즈 음악을 각 그 시대별로 분류하여 다른 음악 스타일의 특징과 매력을 오롯이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기고자 합니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8년차를 맞게 되는 김혁의 색소폰 콘서트는 ‘재미있고 재미있게 그리고 신나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진 만큼 평소 음악에 문외한 들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의 콘서트는 이미 청소년들은 물론 콘서트라는 문화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이번 공연에는 찰리 파커, 마일즈 데이비스 등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들의 곡은 물론 국악기와의 크로스 오버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준비되었으며, 팝, 영화음악, 가요 등을 재즈, 라틴, 힙합 등 다양한 장르로 편곡한 곡들을 연주하고 해설을 하며 관객들에게 토크 콘서트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Thursday 3pm> <The Cliff> 등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그의 자작곡들도 이번 콘서트에서만 들을 수 있다.
일시:9월 17일 (토) 오후 7시 30분
장소:성남아트센터 앙상블 시어터
인터넷 예매: 인터파크티켓
전화 예매: 에덴 뮤직엔터테인먼트 050-7143-75595